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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1일은 크롬의 10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저는 크롬에 대한 남다른 기억이 있습니다. 크롬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우연히 크롬 브레인스토밍 회의에 참석했거든요. 그 회의에서 사람들이 지금의 웹브라우저는 이런게 불편해, 새 웹브라우저는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어라고 가볍게 말했던 것들이 나중에 멋진 기능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얘기가 속도였습니다. 현재의 웹브라우저는 희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 느리다, 그래서 새로운 웹브라우저가 필요하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한국에서 막 건너온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속으로 웃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에게 별나라 한국의 인터넷이 얼마나 빠른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현란한 기능을 추가하는게 아니라 그냥 속도가 빠른 웹브라우저를 누가 주목할까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크롬이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속도를 강조한 크롬은 경이적인 속도로 성장했고 5년만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브라우저가 되었습니다. 크롬은 단순히 웹페이지를 빨리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라면 새로운 JavaScript 실행기인 V8을 만드는 것에서 인터넷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한 SPDY 표준까지 기술스택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심지어는 크롬 소프트웨어 개선 속도를 높이기 위해 6주마다 새로운 버전을 발표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6에서 버전 7으로 올라가는 데 5년이 걸렸습니다.

속도를 개선한다는 것은 단순히 인터넷 전송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아니고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능을 덕지덕지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답을 얻는 과정에서 방해가 되는 것을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크롬은 당시에 중요한 기능이었던 툴바를 과감히 없앴을 뿐만 아니라 거의 주소창만 남았다고 느낄정도로 왠만한 것은 없애거나 확연하게 줄였습니다. 줄이고 단순하게 만들면서 단단한 소프트웨어가 되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제품은 환경이 바뀔때 더 사랑 받습니다. 데스크탑에서 모바일로 바뀐 세상에서 크롬은 속도를 앞세워 사용자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서울 AMP 로드쇼(9월 11일, 세종대학교)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한국은 이미 빠른데 AMP가 무슨 의미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참고로, AMP는 Accelerated Mobile Pages(가속된 모바일 페이지)의 약자로 모바일 환경에서 웹페이지를 빠르게 동작하는 기술입니다. 네, 한국 모바일 인터넷은 정말 빠릅니다. 그런데 사용자들이 원하는 답을 얻기까지의 과정은 정말 빠른가요? 아닙니다. 아마 사용자 자신도 이 정도면 충분히 빠르다라고 만족할 수는 있습니다. 마치 10년전 제가 툴바가 덕지덕지 붙은 웹브라우저로 몇초씩 걸리는 웹페이지를 보면서도 느리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처럼요.

우리의 모바일 인터넷은 여전히 느립니다. 원하는 신문 기사의 내용을 보려면 덕지덕지 붙은 광고의 숲을 뚫어야 하고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통짜 이미지가 전송될때까지 기다리다가 지쳐서 다른 제품 페이지로 넘어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이것보다 훨씬 빨라질 수 있고 더 빨라져야 합니다.

크롬이 걸어온 길처럼 AMP도 JavaScript에서부터 웹브라우저 표준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모바일 사용자들이 더 빠르게 웹을 여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했던 크롬이 운영체제(ChromeOS)가 되고 다른 웹브라우저의 기반기술이 되었던 것처럼 AMP로 만들어진 웹페이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바일 세상으로 뻗어나가고 특정 플랫폼에 갇히지 않는 더 나은 웹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빠른 모바일 페이지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방문합니다. 더 오래 머뭅니다. 빠른 모바일 페이지에 들어간 단순한 광고는 전환율이 더 높습니다. 빠른 모바일 페이지는 더 공유됩니다. 결정적으로 빠른 모바일 페이지는 사용자의 경험을 즐겁게 만듭니다.

AMP 팀은 기본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한국의 모바일 웹 커뮤니티도 AMP 팀과 같은 생각을 공유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번에 AMP 팀과 함께 서울에 방문합니다. 모바일 개발자, 디자이너, 퍼블리셔, 전자상거래 운영자, CTO, 학생 등 다양한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빠른 모바일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아니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하라는 얘기냐구요? 궁금하시면 서울 AMP 로드쇼에 와보십시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8년 9월 11일 서울 AMP 로드쇼 등록: https://events.withgoogle.com/amp-roadshow-seoul/

작성자: 구글 엔지니어링 매니저 이동휘

2월에 있었던 AMP 컨퍼런스에서 개발자 프리뷰 버전의 AMP 스토리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몇 달동안 콘텐츠 제작자들이 AMP 스토리 포맷으로 수 천개의 이야기를 제작했고, 그 과정에서 저희 AMP 팀에게 소중한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이런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드디어 AMP 스토리 v1.0을 내놓았습니다. 이제는 특정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인 Origin Trials나 화이트리스트에 별도로 등록신청을 하지 않아도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새로운 메타데이터 속성: 프리뷰(맛보기 화면) 등, 앰프 스토리 문서가 여러가지 플랫폼에서 잘 보이도록 도와주는 메타데이터 속성이 추가되었습니다.
  • 확바뀐 북엔드 기능: 콜 투 액션 링크, 텍스트 상자, 가로/세로 카드 등의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AMP 스토리 버전 v1.0은 위의 업데이트 요소들을 포함하여 오늘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이전에 만들어 놓은 스토리를 v1.0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 많은 내용이 개발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이곳의 로드맵을 참고해주세요. 현재 개발 중인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언제나처럼 피드백은 깃헙에 남겨주세요. 구글은 더욱 많은 분들이 AMP 스토리의 세계로 들어오시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존 뉴미스, 구글 AMP 스토리 책임 엔지니어

AMP 프로젝트가 성장하면서 저희가 현재 개발중인 기능과 진척 상황에 대해서 웹 커뮤니티분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이제 AMP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개발이 진행중인 기능을 AMP 로드맵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MP 로드맵 페이지를 통해 각 기능에 대한 개괄을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개발자분들은 매 릴리즈마다 갱신되는 릴리즈 로그를 확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로드맵 페이지에 가보면 기능마다 “Next Up”(개발계획 확정), “In Development”(개발중), 또는 “Shipped”(출시)라는 카테고리가 붙어있습니다. 해당 기능의 제목을 클릭하면 깃허브(Github) 이슈 페이지로 들어가서 관련된 이슈나 풀 리퀘스트(pull request)에 대해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자, 여러분들의 관심을 끌만한 기능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AMP 스토리
새로 추가된 UI 컴포넌트
  • amp-date-picker: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유용한 기능으로 꽉찬 날짜선택 컴포넌트.
  • amp-next-page: 하나의 페이지 안에서 다음 글 또는 최신 블로그 포스트 등의 컨텐츠를 무한 스크롤(infinite scroll)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현재 실험 상태의 기능입니다.
  • amp-date-countdown: AMP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멤버께서 개발한 컴포넌트로 특정 일시로 카운트다운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한정판매하는 제품 페이지 같은 곳에 쓸만하겠습니다.
앞으로 추가될 기능
  • 1-line PWA: 단일한 기능이라기보다는 여러가지 영역에서 개발이 이뤄지는 상당히 광범위한 프로젝트로, AMP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PWA(프로그레시브 웹 앱, Progressive Web App)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캐싱(smart caching), 프리페칭(prefetching)뿐만 아니라 싱글페이지 앱을 오갈때 부드러운 페이지 전환(seamless page transition)을 통해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 amp-consent: 현재의 amp-consent 기능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일반 웹페이지에 구축된 사용자 동의 절차를 AMP 페이지에 집어넣을 수 있게 됩니다. 사용자 동의 여부를 일반 웹페이지와 AMP 페이지에서 공유하게 됩니다. 사용자 동의 여부 관리를 위한 IAB 프레임워크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 AMPHTML 광고: AMPHTML 광고의 성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다음 분기에는 일반 웹 페이지에서 AMPHTML 광고 컴포넌트가 효율적으로 동작하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환경에서도 AMPHTML 광고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 ID 링크 데코레이션: AMP 페이지간에 ID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트래픽 측정을 더 쉽게 만들어줍니다. 여러분에 사이트를 방문하여 여러 페이지를 접근하는 사용자들의 트래픽을 정확하게 측정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언제나처럼 질문이나 개선사항은 여기에 남겨주세요.

작성자: 뱀시 제스티(Vamsee Jasti), AMP 프로젝트 프로덕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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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신가요? AMP 개발팀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서울 AMP 로드쇼에 초대합니다.

미국의 AMP 개발팀이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옵니다. 2018년 9월 1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만나요!

이벤트 참가등록 사이트: https://events.withgoogle.com/amp-roadshow-seoul/

본 블로그와 동일한 내용이 구글 공식 블로그에도 게시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구글을 찾습니다. 그러한 정보의 출처는 전 세계 곳곳에 있는 기자와 언론사의 보도일 때가 많습니다. 오늘날, 수준 높은 저널리즘에 대한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반면, 저널리즘 비즈니스 자체는 산업 전반이 디지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구글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보가 더 많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구글의 미션이 본질적으로 기자와 언론사의 보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과 언론이 가진 공통의 미션은 공통의 사업적 이익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구글 검색 및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은 뛰어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퍼블리셔들이 조성하는 건강한 생태계에 의존합니다. 따라서 구글은 언론 업계가 지속 가능한 수익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구글은 파트너사들에게 총 126 억 달러를 지원했으며, 무료로 퍼블리셔들의 웹사이트로 월 100억 회의 트래픽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같은 이유에서 구글은 지난 수년간 언론업계와 함께 산업 내의 주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구글은 언론업계와 협력하여 모바일 웹 경험 개선을 위한 오픈소스의 모바일 최적화 페이지를 위한 AMP(Accelerated Mobile Pages) 프로젝트, 퍼블리셔들이 영상 배포를 쉽게할 수 있는 유튜브 플레이어, 구글에서 뉴스 콘텐츠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플렉서블 샘플링(Flexible Sampling), 뉴스룸에 트레이닝과 파트너십을 제공하기 위한 구글 뉴스랩(Google News Lab), 유럽 언론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디지털 뉴스 이니셔티브(Digital News Initiative)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온라인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저널리즘의 비즈니스 모델은 계속 극단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빠른 발전은 언론업계를 포함한 모든 기관이 그 발전 속도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구글은 추가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오늘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oogle News Initiative, 이하 GNI)를 발표하는 이유입니다. 이는 바로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 융성에 일조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GNI는 언론업계에 전념한 구글의 지난 15년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합니다. 구글은 뉴스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제품,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걸쳐 언론업계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사항을 한 자리에 모을 예정입니다.



GNI는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저널리즘 콘텐츠의 창작, 소비 및 비용 지불 방식에 있어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언론업계에 기울이는 구글의 노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GNI는 다음 세 가지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퀄리티 저널리즘을 강화
  • 언론사의 지속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모델 진화
  • 기술 혁신을 통한 언론사의 역량 강화

디스인포 랩은 작년 크로스 체크 프랑스(CrossCheck FR)에 이은 구글과 퍼스트 드래프트의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진은 작년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정보 검증에 대한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직소(Jigsaw)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도구인 아웃라인(Outline)을 출시합니다. 아웃라인은 기자들이 더 안전하게 인터넷에 억세스할 수 있도록 언론사에서 자체 서버를 구축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아웃라인을 활용하면 전문 기술 지식 없이도 언론사에서 쉽게 비공개 서버에 자체 VPN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퀄리티 저널리즘의 강화
지난 몇 년간 구글은 퍼블리셔들과 협력하여 정확하고 우수한 콘텐츠의 지위를 높이고 오보와 허위 정보를 근절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구글 자체 플랫폼에서는 뉴스 속보의 오보를 막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나쁜 의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구글 플랫폼의 뉴스 속보를 표적으로 삼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잘못된 내용을 담은 콘텐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구글은 이러한 행위를 인식하고 보다 권위가 높은 콘텐츠 쪽으로 신호를 조정할 수 있도록 구글 시스템을 훈련시켜 왔습니다. 유튜브에서도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접근 방식으로 ‘인기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검증된 뉴스 소스의 관련 콘텐츠를 강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오보를 막기 위해 언론사와 직접 협력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구글은 선거 기간과 뉴스 속보 상황에서 오보와 허위 정보를 막기 위해 퍼스트 드래프트(First Draft)와 함께 디스인포 랩(Disinfo Lab)을 시작합니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으로는, 스탠포드대학교의 포인터 인스티튜트(Poynter Institute) 및 로컬 미디어 협회(Local Media Association)와 협력하여 미디어와이즈(MediaWise)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디어와이즈는 미국에서 어린 소비자의 디지털 정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디자인된 프로젝트입니다.



언론사의 지속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모델 진화
지난 10년간, 구글은 언론사와 긴밀히 협업하여 이들 기업의 디지털 광고 수익을 성장시켜 왔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구글은 고도의 머신러닝 역량을 적용해 수익 창출 기회에 대한 최적의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인사이트 자료를 자동으로 추출하고(3억 달러 이상의 추가 수익에 해당하는 최적화 권장사항 제시), AMP 및 네이티브 광고를 통해 모바일 웹에서 더 빠르고, 더 훌륭한 광고 경험을 선보이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디지털 뉴스 콘텐츠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의사가 있기 때문에 언론사는 광고에 그치지 않고 더 폭넓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있다는 것을 생각해봐야합니다. 오늘 구글은 콘텐츠 퍼블리셔가 수입원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작년에 말씀드렸던 비전을 제품으로 내놓습니다. Subscribe with Google은 새로운 포괄적인 구독 플랫폼으로 퍼블리셔들이 구글은 물론 인터넷 전반에서 전환을 유도하고 기존 구독자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Subscribe with Google의 목표는 구독 절차를 간편하게 하여 더 많은 독자들이 저널리즘 콘텐츠를 최대한 빠르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구글은 지난 10월 파트너 리더십 서밋에서 콘텐츠 퍼블리셔들에게 구글만의 데이터, 머신러닝, 더블클릭 인프라를 활용해 구독자 수 성장을 가속화할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는 현재 더블클릭의 머신러닝 모델에 기반하여 “구독 의향" 시그널을 실험해보는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퍼블리셔가 잠재 구독자를 더 쉽게 파악하고 최적의 시점에 가장 효과적으로 구독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물론 모든 언론사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 분석, 파악하는 전문적인 팀을 둘 수 있을 만큼 풍족한 리소스를 갖추고 있지는 않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대시보드인 뉴스 소비자 인사이트는 언론사에서 규모나 예산에 관계 없이 구독자 확보라는 관점에서 독자층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세인트루이스 디스패치’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구독 페이지의 조회수가 150% 증가했으며, 새로운 디지털 구독 구매가 전월 동기 대비 3배로 증가했습니다.
                         



구글은 전세계 언론사와 협업하여 뉴스룸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더욱 풍부한 스토리텔링 경험을 구축하며, 세계 각국에서 오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저널리스트를 보호하는 기술을 개발 및 배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어 처리 API를 이용해 허스트(Hearst) 신문사에서 매일 3,000건 이상의 기사를 정리하고, 레이블링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서는 구글 어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역사 속에서 홍콩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몰입형 VR 경험을 구축했습니다.




구글의 약속
앞으로 3년 동안, 구글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구글은 언론업계에서 가장 긴급히 요구되는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과거에는 제품 작업 그룹이 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AMP 및 DNI와 같은 프로젝트를 개발해왔으며, 향후에는 이러한 모델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것입니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를 통한 구글의 노력은 뉴스가 구글에게 가장 중요한 사안 중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구글은 성공은 오로지 협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언론업계와 함께 더 굳건한 저널리즘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작성자: 필립 쉰들러(Philipp Schindler), 구글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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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여러 언론사와 플랫폼이 한데 모여 AMP(Accelerated Mobile Pages) 프로젝트를 출범한 지 벌써 두 해가 지났습니다. 모바일 사이트 방문 중 53%가 페이지 로딩이 3초 이상 지속될 시 사이트 접속을 포기할 정도로 속도와 사용자 경험은 여전히 웹 전반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출범 당시 몇 안 되는 파트너사와 함께했던 AMP 프로젝트는 이후 2년간 많은 성장을 거듭하여 전세계 2500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 도메인에서 40억 개가 넘는 AMP 페이지를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AMP 문서는 그 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속도도 향상되었습니다. 구글 검색에서 하나의 AMP 페이지가 로딩되는 평균 시간은 0.5초도 채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가져온 여러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만 여전히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더 많은 사용자, 더 많은 참여, 더 많은 수익
40억 개 이상의 페이지를 생성한 AMP 프로젝트의 출범 두 돌이 지난 지금, 우리는 AMP가 속도, 사용자 참여 및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포레스터가 실시한 총 경제 효과 연구(구글이 의뢰한 연구로 곧 공개 예정)에서는 AMP를 사용하면 웹사이트 트래픽이 10% 증가하고, 페이지에 머무는 시간은 두 배 증가된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AMP를 사용하는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의 구매 전환율은 AMP를 사용하지 않는 페이지에 비해 20% 향상되었습니다.
전체 연구 결과는 몇 주 후에 발표되겠지만, 해당 연구는 AMP가 언론사 및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사용자의 참여와 수익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발견한 세 번째 연구 입니다. 지난 주, 마케팅 컨설팅 기업 스톤 템플(Stone Temple)은 언론사 및 전자 상거래 사이트 대부분이 AMP를 통해 트래픽 및 광고 효율 증가, 그리고/혹은 모바일 수익의 증대를 경험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 차트비트(Chartbeat)는 독자들이 표준 모바일 웹 콘텐츠보다 AMP 콘텐츠에 35% 더 오랜 시간 동안 머무른다 발표했습니다.
                                                    
더블클릭 애드 익스체인지(DoubleClick Ad Exchange)의 최근 데이터에서도  광고주들은 AMP 페이지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5%의 게시자가 AMP 페이지에서 AMP를 사용하지 않는  페이지에 비해 더 높은 조회 가능성과 클릭 연결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광고주들은 이러한 광고 구좌에 더 많은 광고비를 지출할 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62%의 게시자가 AMP 페이지에서 더 높은 온라인 광고 효율을 올리고 있습니다. (효율 증가는 광고 집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AMP의 빠른 속도를 웹 광고 구축 및 게재에 이용하기 위해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더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게시자의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지원 역시 AMP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이며, 2016년 초반부터 AMP는 구독자 기반 확대를 위해 게시자 사이트의 유료화를 지원했습니다.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원
기쁘게도 올해 뉴욕에서 열린 AMP 컨퍼런스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에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2018년 초, 암스테르담에서 AMP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AMP의 최신 개발 결과를 접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핵심 공신들과 일대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추위를 뚫고(!) 충분히 올 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컨퍼런스의 정확한 일정 및 등록 방법은 다음 달에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근처 도시에 AMP 로드쇼가 진행되는지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AMP 로드쇼가 11월에는 유럽으로, 12월에는 중국에서 펼쳐집니다. 
 
AMP의 성공은 전적으로 프로젝트에 기여한 분들에 달려 있습니다. 코드 개발로 직접적인 기여를 한 400여 명과 깃허브(Github)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10,500명을 비롯한 모두의 도움으로 AMP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다른 기업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AMP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토매틱(Automattic)사는 지난 몇 달 동안 워드프레스(WordPress) 플러그인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글과 협력해왔습니다.  커뮤니티 전반에 걸친 다수의 채택 외에 뉴욕 포스트와 PMC 같은 WordPress.com의 최우수 고객 역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AMP의 미래
AMP의 미래는 밝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 및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AMP와 프로그레시브 웹 앱(PWA)을 조합하거나 모든 기기에 대응하여 사이트 전체를 AMP로 구축하는 등 웹페이지에서 여러 형태로 AMP를 이용하는 사례가 갈수록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포브스 같은 언론사는 AMP 페이지를 활용하는 PWA를 구축하여 개발 과정을 효율화하고 페이지 로딩 시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스피겔 데일리(Spiegel Daily) 같은 경우에는 사이트 전체를 AMP로 구축하여 모든 기기에서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MP 페이지를 보다 멋지고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완성된 디자인까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AMP Start를 만들어 AMP 템플릿과 구성 요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AMP Start에서 상세한 제품 소개 사이트와 쇼핑몰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템플릿을 공개했습니다. 지역 사업체와 디지털 잡지를 비롯하여 더 다양한 웹사이트를 위한 템플릿이 곧 추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AMP의  성공을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 특히 직접 코드로 기여해주신 400명 이상의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구글은 계속해서 웹 전반에 걸친 사용자 경험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AMP 프로젝트의 미래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2월 암스테르담 행사에서 많은 분들을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데이비드 베스브리스 구글 서치 부사장 및 AMP 프로젝트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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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의 느린 로딩 속도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불편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구글이 최근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사용자 중 53%는 3초 만에 로딩이 안 되면 해당 사이트를 이탈합니다. 로딩 속도가 느리면 사용자 뿐만 아니라, 기업, 게시자, 웹사이트, 모바일 웹 생태계 전반에 문제가 됩니다.

구글에서는 액셀러레이티드 모바일 페이지(AMP)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러 플랫폼과 함께 좀 더 빠른 모바일 웹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AMP 출시 이후로 오픈소스 포맷을 채택한 여러 플랫폼과 함께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2월에는 구글 검색의 ‘주요뉴스’ 섹션에 AMP를 도입해 뉴스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8월에는 전체 모바일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AMP를 적용한 페이지의 사전 공개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모바일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AMP 환경이 제공됩니다.

모바일 기기에서 검색을 하면 해당 페이지가 AMP가 적용된 페이지임을 보여주는 라벨이 표시됩니다. 라벨 표시로 검색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는 해당 사이트의 로딩 속도가 빠른지 아닌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구글 검색에서 AMP 페이지가 로딩되는 평균 소요 시간은 1초 미만입니다. 사용자는 빠른 로딩 속도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용량도 줄게됩니다. 검색에서 AMP 페이지는 일반 페이지 대비 데이터 사용량이 10배 가량 적습니다. 



   
게시자와 웹사이트에게 주는 시사점  

AMP의 도입으로 빨라진 콘텐츠 로딩 속도는 게시자와 웹사이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실제로 AMP 도입에 앞장섰던 뉴스 게시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례 연구에서는 콘텐츠 로딩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나타난 여러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Washington Post에서는 AMP 도입을 통해 일주일 이내에 사이트를 재방문하는 모바일 검색 사용자가 23% 증가했고, 기존 모바일 웹 대비 AMP 콘텐츠의 로딩 시간은 88%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뉴스타파, 동아일보, 매일경제, 미디어오늘, 연합뉴스, 조선일보, 중앙일보 (*가나다순)  등을 포함한 국내외 언론사 사이트를 비롯해서, eBay, Pinterest, Reddit, Wordpress 웹사이트에서 104개 언어로 된 6억 개 이상의 문서에 AMP를 적용했습니다. 뉴스뿐만 아니라 쇼핑, 여행, 조리법, 일반 상식 및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웹페이지를 포함합니다.

올해로 1주년을 맞는 AMP 프로젝트는 짧은 시간동안 많은 성과를 기록했지만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향후 추가될 내용은 이 로드맵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더 나은 웹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 1년 뒤 이맘때에는 더 많은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AM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mpproject.org를 확인해보세요.


작성자: 김나경, 구글코리아 뉴스 콘텐츠 파트너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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