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정부·국회가 위협…수십억달러 손해" 주장 법무부 "국제투자분쟁대응단 중심 대응"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진상조사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며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 법무부는 22일 쿠팡의 주주인 미국 국적의 그린옥스와 알티미터 등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ISDS 중재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청구인들은 중재의향서에서 "지난해 12월 1일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국회와 행정부 등이 전방위적으로 쿠팡을 겨냥해 진상조사 등 각종 행정 처분과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한미 FTA의 공정·공평 대우 의무, 내국민 대우 의무와 최혜국 대우 의무, 포괄적 보호 의무, 수용 금지 의무를 위반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수십억 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중재의향서는 청구인이 중재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상대 국가에 보내는 서면이다. 그 자체로 정식 중재 제기는 아니고 의향서 제출 90일 이후 정식으로 중재를 제기할 수 있다. 법무부는 "향후 내부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중재의향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하고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bright@yna.co.kr
01-22 22:23(서울=연합뉴스) 22일 오후 9시 42분 35초(한국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쪽 138km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51.78도, 동경 158.5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2km다. weather_news@yna.co.kr
01-22 22:05벼랑 끝 맞대결서 가스공사 완파…"리바운드 싸움서 이긴 덕분"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꼴찌에서 탈출한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이관희가 이번 승리를 기점으로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삼성은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92-85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최하위 탈출의 분수령이 된 '외나무다리' 맞대결이었다. 경기 전까지 가스공사에 반 경기 차로 뒤처졌던 삼성(11승 21패)은 이날 승리로 순위를 뒤바꾸며 9위로 올라섰다. 이관희는 이날 3점 슛 3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4개를 곁들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관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직전 현대모비스전 패배 이후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허탈한 마음이 너무 커 지난 주말 올스타전에서도 선발된 24명의 선수 중 나만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음을 다잡고 훈련에 매진해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며 "동료 앤드류(니콜슨)가 집중력을 발휘해준 덕분에 이긴 것 같아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0일 SK전부터 시작된 8연패 수렁에 빠지며 하위권으로 추락했던 삼성은 지난 11일 서울 SK를 꺾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그러나 올스타전 휴식기 직전이었던 13일 현대모비스전이 뼈아팠다. 삼성은 경기 종료 직전 서명진에게 결승 3점포를 얻어맞아 74-75로 석패하며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관희는 "주변에서 하위권 네 팀의 승수나 경기 흐름이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자존심이 상하면서도 어느 정도는 인정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는 진짜 누가 정신을 차리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며 "이번 주말에 예정된 수원 kt,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6강의 꿈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판가름이 날
01-22 22:00제주 서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해제 (제주=연합뉴스) 기상청은 제주도 서부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22일 오후 1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해제됐다. ▲ 기상청 신규 발표 특보 정보 강풍주의보 해제 / 22일 22:00 발표 / 22일 22:00 발효 / 제주도서부 풍랑주의보 해제 / 22일 22:00 발표 / 23일 00:00 발효 / 제주도서부앞바다 weather_news@yna.co.kr
01-22 21:59(광주=연합뉴스) 기상청은 신안(흑산면 제외)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22일 오후 1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여수·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 기상청 신규 발표 특보 정보 대설주의보 해제 / 22일 22:00 발표 / 22일 22:00 발효 / 신안 weather_news@yna.co.kr
01-22 21:59(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2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인 1주일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38.0%에서 37.0%로 1.0%포인트 내렸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작년 7월부터 시작해 당시 46.0%이던 금리를 이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9.0%포인트나 내렸다. 통화정책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추세가 약해지고 있다며 "중기적으로 5%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정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튀르키예의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0.9%였다. 2021년 11월(21.3%) 이후 49개월 만에 가장 낮다. 튀르키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이 금리를 올리며 유동성을 회수할 때도 저금리를 고수한 탓에 2022년 10월 물가상승률이 85.5%까지 폭등하고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는 경제난을 겪었다. dk@yna.co.kr
01-22 21:52(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유럽 주요국이 연기금 수요가 줄고 장기 차입 비용이 오르자 단기 국채 발행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바클리스 은행이 정부 발행 추이를 바탕으로 예측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존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는 국채의 평균 만기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0년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에서도 평균 만기는 약 8.8년으로, 금세기 들어 최단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100년 만기 국채까지 발행될 만큼 유럽 각국 정부가 초장기 국채를 발행하던 추세가 급격하게 바뀐 것이다. 먼저 연기금을 비롯한 전통적인 투자자들의 장기 국채 선호도가 줄어든 것이 배경으로 지목됐다. 네덜란드는 최근 1조8천억유로(3천100조원) 규모의 연금 체계를 상당 부분 확정기여(DC)형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는데, 이에 따라 장기 채권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도 장기 국채 시장의 큰손인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에서 벗어나는 추세다. 스티븐 존스 에이건에셋매니지먼트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구조적 수요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강제 매수자' 베이스가 사라지면서 정말로 (장기 국채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럽 각국이 장기 국채 발행을 줄이려는 것은 결국 차입 비용 상승에 따른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세계적인 공급 과잉 추세로 유럽 주요국에서 장기 금리가 오르면서 장단기 금리차는 커졌다. 맥스 킷슨 바클리스 분석가는 국채 만기가 짧아지는 부분적 이유로는 막대한 발행 물량이 예정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EU 국채 발행 규모는 총 1천억 유로(약 171조원) 늘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일본 국채 매도세는 선진국 차입 증가에 대한 우려로 전 세계로 퍼졌다. 유로존 시장 역시 독일이 지난해 인프라, 방위비 증액을 위
01-22 21:33한국 정부 상대로도 중재 신청…개인정보 유출사고에 韓대응 문제삼아 "수십억달러 손실" 주장…"한국 내 미국기업에 공정한 환경" 요청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쿠팡의 미국 투자사 2곳이 한국 정부가 쿠팡에 대해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조사와 조치를 요청하는 청원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쿠팡에서는 약 3천370만건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되는 초유의 보안 사고가 일어나 우리 정부가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투자사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미 무역대표부(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하고,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이들 투자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한국 정부를 상대로도 중재 신청을 제기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들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한국 당국이 쿠팡을 겨냥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작년 11월 30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개한 이후 뉴욕증시에서 쿠팡 주가는 약 27% 하락했다. 쿠팡에 투자한 '큰손'인 이들 투자사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당국의 대응이 일반적인 규제 집행 수준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가 쿠팡 사업을 마비시키기 위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성이 적은 노동, 금융, 관세 분야까지 정부 차원으로 전방위적인 대응을 시작했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그린옥스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커빙턴의 관계자는 "우리의 주요 우려 사항은 정부 대응의 규모와 속도이며, 이 같은 대응은 상당한 손실과 투자 가치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투자사들은 한국 정부의 차별적 행위를 중단하고, 한국 내 미국 기업들을 위한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사업 환경이 복원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투자사들
01-22 21:33◇ 남자부 ◇ 여자부 ※순위는 승점-승리 경기 수-세트득실률(총 승리세트/총 패배세트)-점수득실률(총 득점/총 실점) 순. (서울=연합뉴스)
01-22 21:31◇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중간순위(22일) ※ 승차는 선두와의 차이 (서울=연합뉴스)
01-22 21:31다보스포럼서 헌장 서명식…서방 동맹국 대부분 불참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가 22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과 관료들을 초청해 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을 열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서명식으로 헌장이 발효돼 공식 국제기구가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가 참여하고 싶어 한다"며 59개국이 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신들은 참여 의사를 밝힌 나라를 20여개국으로 파악했다. 타스통신은 이날 미국과 아르메니아·아르헨티나·아제르바이잔·바레인·불가리아·헝가리·인도네시아·요르단·카자흐스탄·몽골·모로코·파키스탄·파라과이·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UAE)·우즈베키스탄 등 19개국과 코소보가 서명했다고 전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일부 국가는 참여하는 데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참여국가 명단이 명확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이 권한과 운영 방식, 분쟁 종식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지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국과 프랑스 등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들은 대부분 거절하거나 참여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특히 유럽 국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여 의사를 밝힌 데 거부감을 갖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에 동결된 러시아 국유자산 10억달러(1조4천678억원)로 회원비를 내겠다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원국 임기를 3년으로 제한했지만 출범 첫해에 한해 10억달러 이상을 내면 영구 회원국 자격을 주기로 했다. 평화위원회는 당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건과 평화 정책을 위한 기구로 구상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종신 의장'을 맡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위원회로 유엔을 대체하려 한다고 의심한다. 블룸버그통신은 헌장에 '분쟁으로 영향·위협받는 지
01-22 21:28여자부 도로공사는 기업은행 꺾고 홈 15연승 행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박철우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감독 대행이 현역 시절 전성기를 보낸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셧아웃'으로 웃었다. 과거 팀 동료로 활약하다가 지금은 적으로 만난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 대행을 상대로도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세트 점수 3-0(25-20 25-23 25-17)으로 완승했다. 남자부 7개 구단 가운데 6번째로 10승(14패)을 달성한 우리카드는 승점 29로 여전히 6위다. 5위 OK저축은행(승점 36·12승 12패)과는 승점 격차 7로 아직 갈 길이 멀다. 리그 최하위 삼성화재는 3연패와 함께 승점 15(5승 19패)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주포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가 18득점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한 가운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14득점, 이상현이 12득점으로 거들었다. 우리카드는 팀 공격 성공률 56.75%로 44.92%에 그친 삼성화재를 압도했고, 팀 블로킹도 12대 7로 앞섰다. 셧아웃 승리를 완성한 우리카드의 저력은 승부처였던 2세트 막판에 빛을 발했다. 우리카드는 2세트 후반 삼성화재 김준우에게 블로킹을 허용하며 18-20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높이'가 살아났다. 20-21로 뒤진 상황에서 이상현이 삼성화재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의 후위 공격을 가로막으며 균형을 맞췄고, 곧바로 알리가 양희준의 속공까지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22-21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의 해결사는 아라우조였다. 아라우조는 22-22에서 강력한 백어택으로 23-22를 만들었고, 김동영의 서브 범실로 24-23까지 쫓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다시 한번 후위 공격을 코트에 꽂아 넣으며 25-23으로 세트를 정리했다.
01-22 21:26현대모비스는 가까스로 SK 잡고 8위로…새 아시아쿼터 피게로아 데뷔전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최하위 탈출의 분수령이 된 외나무다리 맞대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하고 마침내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92-85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하위였던 삼성은 가스공사에 단 반 경기 차로 뒤처져 있었으나, 이번 맞대결 승리로 11승 21패를 기록하며 9위로 올라섰다. 11승 22패의 가스공사는 삼성과 순위를 맞바꿔 10위로 추락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은 삼성에 있었다. 삼성은 1쿼터부터 앤드류 니콜슨이 골 밑을 지배하며 15점을 몰아친 데 힘입어 27-22로 앞섰고, 2쿼터 들어 더욱 점수 차를 벌렸다. 2쿼터 가스공사가 3점 슛 12개를 던져 단 2개만 성공시키는 외곽 난조에 시달리는 와중에 신인 이규태가 7점을 올리며 쏠쏠한 점수를 보태고, 한호빈이 3점 슛 두 방을 보태며 전반을 50-38로 마쳤다. 3쿼터에도 리바운드에서 10-6으로 앞서며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킨 삼성은 뒤늦은 추격전에 나선 가스공사에 73-63으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다. 가스공사는 신승민이 홀로 초반 8점을 책임지고, 라건아가 6점을 보태 경기 종료 1분 22초 전 83-86, 3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중요한 순간에 턴오버 두 개를 범하며 스스로 흐름을 끊어 자멸했다. 니콜슨이 24점을 폭발하고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펄펄 날았고, 이관희가 18점을 보탰다. 가스공사에서는 신승민이 27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빛 바랐다.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78-71로 서울 SK의 발목을 잡고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날 패배로 2연승을 마감한 4위 SK(19승 14패)는 3위 원주 DB와의 격차가
01-22 21:23(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2일 오후 8시 3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 1대가 전소됐다. 사고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차에서 불꽃에 보인다"는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대원 등 30명을 투입해 연소 확대를 막았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oung86@yna.co.kr
01-22 21:21◇ 22일 전적 △ 남자부(의정부 경민대체육관) 삼성화재(5승19패) 20 23 17 - 0 우리카드(10승14패) 25 25 25 - 3 △ 여자부(김천체육관) 한국도로공사(19승5패) 22 25 25 25 - 3 IBK기업은행(11승13패) 25 22 21 21 - 1 (서울=연합뉴스)
01-22 21:20지방선거 '압승' 포석 해석…'단독행동' 지적엔 "이건 당무, 당청 공유" 1인1표제 이어 논쟁 가열 가능성…'비당권파' 이언주 "鄭 진퇴도 물어야"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에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하면서 정계 개편의 신호탄을 쏜 것은 6·3 지방선거 승리와 함께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두루 고려한 승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전국 단위 선거인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자신의 정치 운명이 좌우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합당 제안을 꺼내 들었다는 점에서다. 그러나 당내 공감대가 사실상 없던 와중에 정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찍은 이날 공교롭게도 합당 제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당내 의구심 어린 시선이 없지 않다. 혁신당도 당장은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합당 추진 과정에서 험로도 예상된다. ◇ '따로 또 같이' 언급했던 鄭…한 달 만에 전격 합당 제안 정 대표는 합당 제안 이유로 "우린 같이 윤석열 정권을 반대했고, 12·3 비상계엄 내란을 같이 극복해왔다"며 양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다르지 않다"고 했다. 실제로 정 대표의 말대로 혁신당은 민주당과 일부 지지층이 겹친다. 이런 까닭에 당내에서는 지방선거에서 혁신당과 합당 내지 선거 연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없지 않았다. 최대 격전지 서울을 비롯해 강원·인천·대전·충북 등을 탈환하려면 표 분산 차단이 필수라는 이유에서였다. 물론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에서 혁신당이 나름의 성과를 낼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자리잡고 있다. 다만 민주당이 이미 절대다수 의석이어서 합당에 따른 의사 운영 측면에서의 효과가 크지 않은 데다 혁신당이 민주당보다 더 '좌측'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합당의 시급성에 대한 인식은 당내에 크지 않은 상태다. 당장 정 대표도 작년 말 기자회견에서 "'따로 또 같이'인 혁신
01-22 21:16(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2일 오후 8시 36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7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화염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있다. 계양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니 인근 주민은 추가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goodluck@yna.co.kr
01-22 21:15(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연간 해양 방출량을 약 14% 늘리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2026년도(2026년 4월∼2027년 3월)에는 연간 6만2천400t을 8회차에 걸쳐 방류할 계획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방류 회차가 종전보다 1회 늘어나면서 연간 방류량이 종전보다 1회차분인 7천800t만큼 늘어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그동안의 방류 작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 결과 방출 회차 사이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2024년도에는 7차에 걸쳐 5만4천600t을 방류했고 아직 끝나지 않은 2025년도에도 7차에 걸쳐 5만4천600t을 방류하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2023년 8월부터 오염수 방류를 시작해 이듬해 3월 말까지는 4회차에 걸쳐 3만1천200t가량을 처분했다. evan@yna.co.kr
01-22 21:15미국 내 동결된 러시아 자산 활용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가자지구 평화위원회에 10억달러(약 1조4천700억원)를 보낼 준비가 됐다고 거듭 밝혔다. 미국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한다는 계획인데, 이미 미국 측과 논의했으며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도 이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은 덧붙였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과 회담을 시작하면서 "오늘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가자지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기구 창설을 논의할 것"이라며 러시아가 이 조직에 10억달러를 할당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내 생각에 미국의 전 정부에서 동결된 기금을 사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가능하다. 이 방안을 앞서 미국 행정부 대표들과 논의했고 오늘 모스크바에서 이 주제에 대한 회의가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윗코프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만날 예정인데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 외에도 평화위원회도 의제라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국가안보회의에서 미국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해 평화위원회에 10억달러를 낼 수 있다는 의사를 처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에 10억달러 기여금을 내면 영구 회원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비난하며 제재 일환으로 각국에 있는 러시아 자산을 동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팔레스타인의 관계가 깊은 뿌리를 갖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만이 중동 분쟁의 궁극적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바스 수반은 러시아가 팔레스타인의 '위대한 친구'라면서 러시아의 지원과 도움으로 함께 일할 준비
01-22 21:11(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한파로 서울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46건이 발생했다. 한랭 질환자나 수도관 동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비상근무 101개반 343명, 순찰 102명 규모의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jsy@yna.co.kr
01-22 21:06한덕수 내란중요임무종사 347쪽 판결문에 담긴 '계엄의 밤' 韓 "국무회의로 계엄 막으려"…재판부 "尹 떠난 뒤에야 '반대했다' 강변"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법원이 '비상계엄에 반대했다'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주장을 단호히 물리칠 수 있었던 결정적 근거는 2024년 12월 3일 '계엄의 밤'이 담긴 대통령실 CC(폐쇄회로)TV 영상이었다. 계엄을 반대하려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다는 그의 주장과 달리 CCTV 영상 속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을 말리는 부총리를 바라만 보고 있었고, 2분짜리 국무회의를 마친 뒤 계엄을 선포하러 나가는 윤 전 대통령에게는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사건 1심 판결문에서 계엄 당시 대통령실 CCTV 영상을 수초∼수분 단위로 분석해 한 전 총리의 말이 거짓임을 입증했다.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듣고 계엄에 반대하는 국무위원의 뜻을 모아 계엄을 만류하고자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문제가 있었을 때도 국무총리가 국방부에 다 모아서 김재규에게 대통령이 어떻게 된 것인지 묻고, '제대로 된 체계를 갖춰서 해야 한다'고 해서 바로 잡은 역사가 기억났다. 비상계엄 선포를 위해서는 국무회의 심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얼핏 떠올랐다"며 "그대로 두면 윤석열 뜻대로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겠다는 우려에 '국무회의라는 장치를 통해 법률가이자 정치인인 윤석열을 설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한 전 총리가 대통령실에 도착한 국무위원에게 윤 전 대통령을 말려보라고 하는 장면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재판부는 결론 내렸다. 판결문 별지에 기재된 CCTV 영상 요지에 따르면 계엄 당일 오후 10시 4분께 대접견실에서 최상목 당시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당시 외교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을 설득하는 동안 한 전
01-22 21:06◇22일 전적(울산동천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78(22-23 23-19 11-18 22-11)71 서울 SK (서울=연합뉴스)
01-22 21:04◇ 22일 전적(잠실실내체육관) 서울 삼성 92(27-22 23-16 23-25 19-22)85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연합뉴스)
01-22 21:0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박철우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감독 대행이 현역 시절 전성기를 보낸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셧아웃'으로 웃었다. 과거 팀 동료로 활약하다가 지금은 적으로 만난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 대행을 상대로도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세트 점수 3-0(25-20 25-23 25-17)으로 완승했다. 남자부 7개 구단 가운데 6번째로 10승(14패)을 달성한 우리카드는 승점 29로 여전히 6위다. 5위 OK저축은행(승점 36·12승 12패)과는 승점 격차 7로 아직 갈 길이 멀다. 리그 최하위 삼성화재는 3연패와 함께 승점 15(5승 19패)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주포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가 18득점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한 가운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14득점, 이상현이 12득점으로 거들었다. 우리카드는 팀 공격 성공률 56.75%로 44.92%에 그친 삼성화재를 압도했고, 팀 블로킹도 12대 7로 앞섰다. 셧아웃 승리를 완성한 우리카드의 저력은 승부처였던 2세트 막판에 빛을 발했다. 우리카드는 2세트 후반 삼성화재 김준우에게 블로킹을 허용하며 18-20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높이'가 살아났다. 20-21로 뒤진 상황에서 이상현이 삼성화재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의 후위 공격을 가로막으며 균형을 맞췄고, 곧바로 알리가 양희준의 속공까지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22-21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의 해결사는 아라우조였다. 아라우조는 22-22에서 강력한 백어택으로 23-22를 만들었고, 김동영의 서브 범실로 24-23까지 쫓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다시 한번 후위 공격을 코트에 꽂아 넣으며 25-23으로 세트를 정리했다. 3세트는 초반부터 기세를 잡은 우리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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