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2일 오후 8시 3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 1대가 전소됐다. 사고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차에서 불꽃에 보인다"는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대원 등 30명을 투입해 연소 확대를 막았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oung86@yna.co.kr
01-22 21:21운전자 "꽈배기 사려고 주차…차 왜 굴러갔는지 몰라"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 수원의 한 재래시장에서 '주행 기어' 상태로 정차중인 승용차가 앞으로 밀려나면서 행인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수원팔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산시장 한 도로변에서 50대 A씨의 K3 승용차가 길을 지나가던 B씨 등 50대 부부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넘어진 B씨를 차량이 역과했고, 남편의 다리 부분도 충격했다. 부부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로변에 세워진 승용차가 '주행 기어(D)'에 놓인 채 앞쪽으로 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차는 부부를 친뒤 앞쪽에 주차된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가 왜 굴러갔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꽈배기를 사려고 일방통행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고 한다"며 "사고 직후 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기어가 D(주행)에 놓여있었고 시동도 걸려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young86@yna.co.kr
01-22 20:25경기도-한전 협약…이천~용인 지방도 27㎞ 구간 2032년 완공 목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가운데 SK하이닉스 일반산단으로 이어지는 전력망이 지방도 확장공사와 함께 땅 밑에 구축돼 전력난 해결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의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방도 318호선 이천 대죽교차로(설성면 수산리)부터 용인 기상삼거리(처인구 원삼면 두창리)까지 27.02㎞ 구간의 도로 건설과 전력망 설치를 공동 시행하게 된다. 용인 기상삼거리는 SK하이닉스 일반산단과 인접해 있다. 지방도 318호선은 도비를 투입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한전은 도로 밑 부분에 전력망을 구축하게 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해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해 사업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절반 단축하게 된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단독으로 도로공사만 추진할 경우 공사비가 5천568억원 소요되는데 한전과 함께 진행하게 돼 중복공사 비용 2천억원 이상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송전탑 공사에 따른 주민 반발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고 교통 혼잡, 소음·분진 등의 문제도 줄일 것으로 보인다. 지방도 밑 전력망이 완공되면 SK하이닉스 일반산단 가동에 부족한 전력량 3GW 가운데 상당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했다. 한전은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등에서 생산된 전력을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평창∼횡성∼영월∼제천∼원주) 등을 거쳐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공급하는 전력망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은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오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망을 구축하는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
01-22 17:00(평택=연합뉴스) 김솔 기자 = 22일 오후 2시 5분께 경기 평택시 비전동의 한 도로에서 QM3 승용차가 상가 건물에 입점한 휴대전화 대리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8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갓길에 정차해 있다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A씨는 차량을 몰고 후진을 하다가 평택시청 방향 3차로에 정차 중인 버스와 충돌했고, 이후 갑자기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우측 상가로 돌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는 A씨와 동승자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을 비롯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상가의 유리창과 집기 등이 파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와 충돌 사고가 나자 운전자가 당황해 가속 페달을 밟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sol@yna.co.kr
01-22 16:36(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같은 중국 국적의 형제를 살해하고 내국인 2명을 추가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중국 국적 차철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22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차씨의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사전에 흉기를 준비하는 등 치밀하고 계획적인 범행이고 피해자들이 받았을 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피고인에 대한 1심 형량은 가볍다"며 이 같은 형량을 요청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일부 피해자들에 대해선 계획적이지 않은 범행인 점을 고려해달라"고 최후 변론했다. 차철남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며 "평생 속죄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차철남은 지난해 5월 17일 오후 4∼5시께 같은 중국 국적(중국동포) 50대 A씨 형제를 경기 시흥시 정왕동 주거지와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각각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틀 뒤인 19일 오전 9시 34분께 집 근처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B씨를, 같은 날 오후 1시 21분께 한 체육공원에서 집 건물주 70대 C씨를 잇달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차철남은 수사기관에서 "형·동생 관계로 가깝게 지내 온 A씨 형제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 화폐로 합계 3천여만원을 빌려줬는데 이를 돌려받지 못해 화가 나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후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에 좌절하고 있다가 평소 자신을 험담하거나 무시한다는 생각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던 B씨와 C씨에 대해서도 범행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선고 공판은 2월 12일이다. you@yna.co.kr
01-22 16:32공동연구 중간보고회…상생 발전 '가교' 역할 기대 (하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경기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두 도시를 연결하는 '친환경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한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2일 남양주시 한 카페에서 '하남시-남양주시 상생협력 기반 한강 수변 친환경 연계 발전방안 공동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한강 수변 자원을 연계한 상생형 발전모델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두 도시는 양측 한강 수변 자원을 연결하는 상생형 발전모델의 하나로 친환경 출렁다리를 놓기로 했다. 출렁다리는 한강을 가로질러 하남시 배알미동~와부읍 팔당리를 잇는 길이 530m 규모의 인도교로 설치하는 방안으로 검토됐다. 한강 본류에 교각이나 주탑을 설치하지 않아 수중 생태계 교란을 차단하고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보행 통로로 설계할 방침이다. 출렁다리에 오르면 팔당댐 하류 지역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도보로 한강을 건너 두 도시를 오갈 수도 있어 두 지역 상생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남시와 남양주시는 팔당호부터 하남미사강변도시, 남양주 수석동까지 약 13㎞ 구간이 접해 있지만 팔당대교를 제외하면 도보로 한강을 건너는 방법이 없어 사실상 단절된 상태다. 출렁다리가 설치되면 하남 미사경정공원·당정공원·스타필드 하남과 남양주 삼패지구·덕소 카페거리 등이 연결돼 이 일대가 친환경 수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두 도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팔당댐 하류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하남 검단산과 남양주 예봉산을 잇는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도 단계적 추진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양 지자체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기된 안정성 및 환경훼손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추가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중 공동연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타당성 검토에
01-22 16:19(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5∼6월을 민물가마우지 집중 포획 기간으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북한강 일대 토종어류를 보호하고자 민물가마우지 산란기인 이 시기 총기 포획에 나서기로 했다. 겨울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텃새화하면서 개체수가 급증했다. 이 때문에 북한강 일대는 어족자원 손실, 배설물에 의한 수목 백화 현상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24년 3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5월 관련 지침을 개정해 조류 포획보상금을 마리당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가평군은 지난해에도 민물가마우지 집중 포획 기간을 운영해 309마리를 잡았다. kyoon@yna.co.kr
01-22 16:1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2일 시청에서 해군 다산정약용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안보 분야에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다산 브랜드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민·군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약용 선생의 사상인 공평·청렴·강직이라는 의미의 '공렴'(公廉) 교육과 해양·안보 교육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2024년 6월 '정약용'을 도시 브랜드로 선포하고 다산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각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남양주시 조안면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가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이다. 지난해 9월 울산에서 열린 진수식에 주광덕 시장도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다산정약용함이 해군에 인도되면 자매결연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와 해군이 '정약용'이라는 이름 아래 만나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게 됐다"며 "시민과 장병 모두에게 뜻깊은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01-22 15:53(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김포시가 최근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던 해병대 장병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준 미담의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 해병대 2사단 소속 장병 A씨는 지난 11일 김포의 한 중식당에서 혼자 유니짜장 곱빼기와 탕수육을 주문해 먹고 있었다. 이때 식사를 마친 젊은 부부가 아기를 안은 채 A씨의 밥값 2만8천원을 몰래 내주고는 "고생이 많다"며 격려한 뒤 식당을 떠났다. A씨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부부에게 뛰쳐나가 감사하다고는 했는데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한 거 같아 죄송하다"며 "군 생활 열심히 하다가 전역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제가 아이한테 멋있는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포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여준 부부를 찾아 공식적인 감사의 뜻을 표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자치행정과(☎031-980-2531~4)에서 당사자 또는 미담 부부를 알고 있는 시민의 제보를 접수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 부부의 선행은 우리 김포시의 큰 자산"이라며 "이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을 찾아 50만 김포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inyon@yna.co.kr
01-22 15:51(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의 핵심 전략 사업인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이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간다. 안산시는 오는 23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산미래연구원과 협업해 '안산선 지하화 상부 광장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철도 지하화로 생겨날 상부 유휴 부지를 시민 중심의 랜드마크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산시의 핵심 사업이다. 지상 철로로 인해 도심이 단절됐던 초지역부터 중앙역까지 5.12km 구간을 지하화한 뒤 상부에는 축구장 약 100개 크기에 달하는 70만3천㎡ 규모의 대규모 유휴 부지를 조성한다. 시는 이 공간을 통해 단절된 도시 공간을 회복하고 역세권 중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선 지하화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내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이며 세부 내용은 안산선 지하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차 심사를 통해 본선작을 선정한 뒤 누리집을 통한 전 국민 온라인 설문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상부 공간을 시민 중심의 열린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01-22 15:24(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자신을 험담한다는 생각에 이웃 경쟁 업소 사장을 살해한 40대 중국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22일 A(50·중국 국적)씨의 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찰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25년 및 형 집행 종료일로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적정하게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반영할 특별한 사정변경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항소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1심은 "피고인은 피해자가 자신을 험담하고 영업을 방해하려 한다고 혼자 생각하고는 분노가 쌓여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피해자 주거지를 찾아가 과도로 얼굴 등을 20여차례 찔러 살해했다. 그 수법이 잔혹하다"며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음이 분명함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자신의 책임을 축소하려는 태도를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7일 오전 3시 29분께 피해자 B(65)씨가 사는 경기도 수원시 한 아파트 출입 통로 앞에서 B씨에게 흉기를 23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범행 후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이탈했으나 도주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A씨와 B씨는 40m 거리를 두고 각각 청과물 가게를 운영했으며, A씨는 B씨가 자신을 험담해 가게 수입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young86@yna.co.kr
01-22 15:21(양평=연합뉴스) 김솔 기자 = 22일 오전 10시 33분께 경기 양평군 지평면 월산리에 있는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내부에서 건설 자재에 도색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A씨는 주택 리모델링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로, 당시 추위를 피해 컨테이너 내부에서 도색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밀폐된 공간에서 페인트를 칠하다가 유증기가 발생하면서 폭발과 화재가 이어졌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l@yna.co.kr
01-22 15:09(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홍콩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홍콩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홍콩무역발전국 관계자와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곳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원순호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는 발표를 했고 홍콩에 본사를 두고 수원에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 중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앤드류 김 최고경영책임자가 수원 투자 배경과 기업 활동 장점을 공유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레이저 장비, 바이오, AI 기반 바이오 등 분야의 7개 기업이 수원시에 705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홍콩 기업들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이끌어갈 선도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서수원 일대에 100만평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통과하면 올해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zorba@yna.co.kr
01-22 14:59(평택=연합뉴스) 경기 평택시는 평택석정화성파크드림(청원로 1290)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5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15호점에는 아동 돌봄 전문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2명이 상주하면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체험·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01-22 14:56(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청소년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 관련 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산모 1인당 최대 120만원까지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소년 산모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임신 확인 후 평택·송탄보건소 또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산부인과 진료비, 검사비, 분만 관련 의료비 등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의 의료비와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모자건강팀(☎ 031-8024-4352), 송탄보건소 모자건강팀(☎ 031-8024-729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산모는 신체·정서·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의료비 지원 사업이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01-22 14:52갑자기 유턴해 10㎞ 이상 반대로 달려…차량 3대 잇달아 받아 (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대마를 흡입한 상태에서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가 잇달아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특가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10분께 용인시 처인구 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 방향 문수 1터널에서 대마를 흡입한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역주행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세종 방향 도로를 달리다 갓길에 정차한 뒤 갑자기 유턴해 10㎞가량을 역주행하면서 1차로의 소나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씨는 사고 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3㎞를 계속 진행해 재차 1차로의 GV70과 카니발을 연속으로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탑승자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 역시 이마가 5㎝ 찢어지는 등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 59분 "역주행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에 대해 음주 여부를 확인했지만,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은 사고 경위에 관해 횡설수설하는 A씨에게 의심을 갖고 차 안을 수색한 끝에 대마 가루 2~3g과 흡입 도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다친 A씨를 병원에 옮기면서 대마 흡입 사실에 대해 자백받고, 마약 검사를 위한 채혈 및 증거물 압수를 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터널 차단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사고 위험성을 줄인 상태에서 사고 처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2일부터 약물 운전 처벌 수위가 5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의 벌금(기존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높아진다. 운전면허 행정처분도 임의적 취소에서 필요적 취소로 강화된다. 이 법률에서 말하는
01-22 14:49(군포=연합뉴스) 경기 군포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소형제설차량 1대와 주행형 제설기 3대를 확충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이면도로와 인도 등 제설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소형제설차량은 제설 작업과 염화칼슘 살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장비다. 시는 이 장비를 송부동 지역의 이면도로와 인도 제설에 배치해 강설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행형 제설기는 강한 동력으로 눈을 밀어내 인도 보행로 확보에 강점이 있어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에 투입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제설장비 확충을 통해 겨울철 강설 상황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행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1-22 14:47(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잠든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인터넷방송 BJ와 피해자 남자친구가 1심에서 각각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는 22일 A(47)씨와 B(33)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 등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 6월을 각각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강의 8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극심한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고인들 모두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는 피고인들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점, 인터넷 사이트에 영상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인터넷방송 BJ인 A씨와 피해자 남자친구인 B씨는 지난해 8월 27일 경기 화성시 한 펜션에서 피해자 C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인 뒤 C씨가 잠들자 합동해 강간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함께 인터넷 방송을 하자며 C씨를 펜션으로 불러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you@yna.co.kr
01-22 14:47(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건축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2026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경기도로부터 예산 3천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3천만원을 더해 총 6천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주택 및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비(재료비, 인건비 등)의 50% 범위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공사 내용은 ▲ 고성능 창호 교체 ▲ 건물 내외부 단열공사 ▲ 전기·조명시스템 등 전력 저감 우수제품(LED 등) 교체 등이다.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고양시청 건축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nsh@yna.co.kr
01-22 14:45(화성=연합뉴스) 경기 화성시는 구봉산 다목적체육관을 정식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9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건축연면적 1천287㎡ 규모로 건립한 구봉산 다목적체육관은 배드민턴장, 농구장, 배구장, 그룹운동실(GX룸) 등을 갖췄다. 정명근 시장은 "구봉산 다목적체육관은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나이와 직업의 벽을 허물고 이웃이 하나 되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1-22 14:39(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경기지역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급식비 지원단가를 3천150원으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 선도 교육청으로 지정돼 2023년 9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해왔다. 급식비 지원단가는 2023~2024년 2천690원, 지난해 3천20원에 올해까지 매년 상향해왔다. 올해 급식비 지원단가는 사립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현재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하는 전국 7개의 교육청 중 최고 지원단가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655억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으로 약 10만명의 어린이집 유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과 보육, 보육과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최고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01-22 14:38(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와 함께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하나원 입소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영농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하나원 내 탈북민들의 사회 적응 및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기계임대사업소·스마트팜 테스트베드 등 과학영농시설 견학과 우수농장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하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정관념 해소와 긍정적 인식 형성을 기대한다"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도 "안성시가 가진 풍부한 농업자원을 활용해 하나원과 함께 탈북민의 귀농·귀촌과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01-22 14:31(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 산하 오산도시공사는 10여년간 미개발 부지로 남아 있는 세교터미널부지의 공공 주도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22일 밝혔다. 오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세교동 585에 위치한 2만2천897㎡ 규모의 이 부지는 세교1지구 핵심 지역인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차례 분양이 추진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성 확보 어려움 등으로 모두 유찰되면서 그동안 미매각 상태였다. 이로 인해 이 부지가 북오산권 도시기능 확장 및 지역 성장의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이달 초 LH로부터 이 부지를 515억원에 매입,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한 뒤 주거·업무·상업 기능과 생활 SOC가 결합한 복합 도시지역으로 공공 개발하기로 했다. 오산도시공사는 이 부지 개발을 위해 현재 기본구상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면서 적정 개발 규모와 도입 기능을 검토 중이다. 용역이 마무리되면 지방행정연구원에 사업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던 세교터미널부지를 공공이 직접 개발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거·업무·편의 기능을 균형 있게 담아낼 계획"이라며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고려한 복합개발을 통해 개발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01-22 14:22피고인 "환청·환각에 시달려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범행"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고객인 80대 노부부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는 등 강도질을 한 포천농협 직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22일 의정부지방법원 형사11부(오창섭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강도치상 혐의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과거 특수부대에 근무하다 낙상으로 희소병의 일종인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CRPS)에 걸려 고통에 시달려 왔고, 범행 직전에는 불면증과 진통제로 인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저의 범행으로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에게 사과한다"면서도 "범행 당일에는 눈앞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보일 정도로 환각 증세가 심각했고, 체포될 때도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됐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월 5일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해 7월 28일 오전 4시께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 외벽을 타고 3층에 침입해 80대 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케이블타이로 묶은 뒤 귀금속과 현금 2천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해 근무 중이던 은행 창구에서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의 가방에서는 금 등 귀금속 약 70돈이 발견됐고, 현금 2천만원은 본인 계좌에 입금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육군 특수부대 중사로 전역한 A씨는 포천농협 창구 직원으로 일하며 고객인 80대 노부부가 현금 약 3억원을 인출한 사실을 알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jhch793@yna.co.kr
01-22 14:22"한 가정 송두리째 파탄. 용서 안된다"…경찰, 내일 김성호 구속송치 예정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경기 부천 금은방 강도살인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한 누리꾼이 자신을 '피해자 유족'이라고 소개하며 피의자 김성호(42) 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부천 금은방 강도살인 피해자의 시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이X(김성호)는 사형이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31년간 형수님 밥을 먹었는데 이제는 먹을 수가 없다"며 "한 가정을 송두리째 파탄시킨 이X는 절대로 용서가 안 된다"고 밝혔다. A씨는 "채무 때문이라는 뉴스는 어처구니가 없다. (김씨의) 채무가 저는 몇십억(원) 되는 줄 알았다"며 "그 채무가 빚 300만원에 월세 450만원으로 고작 1천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사람 목숨을 거두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획적으로 강도살인 한 X를 널리 널리 퍼뜨려 달라"며 "이런 참극은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한 김씨를 오는 23일 오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15일 낮 12시 7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귀금속 40여점(시가 2천만원 상당)과 현금 2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미리 챙겨온 정장으로 갈아입고 여러 차례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5시간여만에 서울 종로구 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도주 과정에서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 여러 곳에서 팔았고, 검거 당시에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 현금, 여권 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이 많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hwan@y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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