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결혼한 지 7년 이내(혼인신고일 기준)인 신혼부부 또는 최근 3개월 안에 결혼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로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에 사는 무주택자다. 선정되면 전세금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준다. 자격 조건을 유지하면 최장 10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조만간 내용을 확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01-20 10:14'이른 등원' 전담 교사에 수당도 지급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보육 정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신규 도입 ▲ 0세 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 무상보육 기반 확대 ▲ 보육료 및 급식·간식비 인상 ▲ 보육교사 근무 환경 개선 ▲ 아침 돌봄 수당 신설 등이다. 먼저 도내에 90일 이상 거주한 외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보육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로 지원금은 0세 월 17만 원, 1세 월 15만원, 2세 월 12만4천원, 3∼5세 월 8만4천원이다. 불법 체류자와 미등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0세 반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기존 1:3에서 1:2로 개선한다. 교사당 원아 수를 낮춰 보다 안정적인 보육이 가능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집 영아의 급식·간식비는 1인당 하루 2천500원에서 2천600원으로, 유아는 3천500원에서 3천740원으로 상향된다. 이른 시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가정을 위해 '아침 돌봄 수당'도 새로 도입된다. 오전 8시 이전 등원 아동이 1명 이상인 어린이집이 해당 시간에 근무할 교사를 지정하면, 교사에게 하루 1만4천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방상윤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01-20 10:13'정인이 사건' 이후 매년 익명으로 임실군에 기탁…올해도 3억4천만원 온정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아동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2021년부터 매년 거액을 전북 임실군에 쾌척해온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도 3억4천여만원을 기탁했다. 누적 총액은 24억원을 넘겼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A씨는 지난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억4천528만원을 기부했다. 임실군 삼계면이 고향인 A씨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24억3천600만원을 고향 어린이와 소외 주민을 위해 써달라고 맡겼다.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은 이 독지가는 '어려운 사람들을 살필 줄 아는 사람이 돼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2021년 임실지역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3억7천여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2년 4억3천여만원, 2023년 4억5천만원, 2024년 4억2천840만원, 지난해 4억1천6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기부자는 편지로 "농촌지역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해당 가정들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본인이 누구인지 절대 알리지 말 것이라는 조건은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군은 누적 금액이 불어남에 따라 예년과 달리 지원 기간과 지원 금액을 대폭 늘렸다. 기존 5개월 지원에서 12개월로 확대하고 자녀 1인 가구 월 17만원, 자녀 2인 가구 월 23만원, 자녀 3인 이상 가구 월 30만원씩을 1년간 매월 같은 날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가능하면 설 명절 이전에 저소득층 684가구에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6년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아
01-20 10:09(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라좌도 진안중평굿보존회는 전북 진안군 가정에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찾아가는 지신밟기'를 오는 3월 1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지신밟기는 예로부터 새해에 이웃과 함께 풍악을 울리며 집터의 신을 달래고 가정의 안녕을 비는 풍습이다.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에게 복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보존회 단원들이 당일 가정과 사업장을 방문해 액운을 막고 행복을 부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지신밟기 신청은 다음 달 23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진안중평굿보존회', 전화(☎ 010-2606-9810)로 받는다. 진안중평굿보존회 관계자는 "우리 음악의 신명 나는 기운을 받아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an@yna.co.kr
01-20 09:50(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대학교는 캠퍼스에 5·18민주화운동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의 이름을 딴 '이세종로'를 도로명으로 부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은 캠퍼스 주요 구간에 도로명을 붙여 건물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캠퍼스 공간의 상징성을 추구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게 이세종로다. 이 길은 열사가 재학 당시 산화한 전북대 학생타운부터 기념비를 지나 인터내셔널센터까지의 길이다. 전북대 농과대 2학년이던 이 열사는 1980년 5월 17일 대학 학생회관에서 전두환 퇴진과 계엄 해제를 요구하며 농성하던 중 계엄군이 교내로 진입한 다음 날 새벽 학생회관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부는 이 열사가 도피를 위해 옥상으로 올라간 뒤 보안등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했다고 밝혔으나, 2024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 열사가 계엄군의 구타로 추락 전 이미 심각한 수준의 상처를 입었다고 판단해 5·18민주화운동의 첫 희생자로 공식 인정했다. 대학은 이 캠퍼스 도로명을 통해 공동체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의미를 일상에서 환기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은 대학 교시인 '자유·정의·창조'를 담아 법학전문대학원 인접 도로를 정의로로, 창조관 1·2관과 산학융합플라자·인문사회관 등의 인접 도로를 창조로로 이름 붙였다. 전북대 관계자는 "이세종로를 비롯한 캠퍼스 도로명 체계를 통해 보다 정확한 캠퍼스 안내와 함께 전북대가 지향하는 가치가 자연스럽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warm@yna.co.kr
01-20 09:2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0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진안 영하 8.5도, 전주·장수·완주 영하 8.2도, 무주 영하 8.1도, 군산 영하 8도, 익산 영하 7.7도, 임실 영하 7.4도, 정읍 7.3도 등을 기록했다. 도내 14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영상 2도에 머무르겠고 늦은 밤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1.5∼3m로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니 빙판길 사고와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01-20 06:1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출장 심사를 강화하고 상임위원회 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26일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의원 해외출장 전 연수 목적과 계획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출장 후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본회의에만 적용해 온 유튜브 생중계를 모든 상임위원회로 확대한다. 이는 조례안 심사, 예산안 조정 등 의사결정 과정을 전면 공개해 시민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나종대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제도 개선은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시민과 약속"이라며 "시민 눈높이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한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01-19 16:21(무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축소 운영됐던 전북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개최 기간을 닷새로 늘려 정상화한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4∼8일 무주등나무운동장 일대에서 제14회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2년간 닷새간 열렸던 영화제는 지난해 예산 부족을 이유로 개최 기간이 사흘로 축소됐었다. 지난해 영화제 예산은 전년과 동일한 11억원(군비 9억5천만원, 도비 1억5천만원)이었는데,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예산은 오히려 삭감된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이에 무주군은 영화제의 경제적 효과 등을 인정해 올해 영화제 군비 예산을 3억원 증액한 12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너른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영화를 관람하는 낭만적인 모습이 입소문을 타면서 영화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지난해 관객 대상 설문조사(1천127명 응답) 결과 85.5%가 전북 외 타지역 방문객이었으며, 86%가 영화제 이후에도 무주를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응답해 지역 홍보 등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 일정 축소로 아쉬움이 컸던 만큼 이번 기간 복원은 영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엄선된 영화 상영은 물론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01-19 16:20(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유소년 축구스타의 등용문인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전북 군산에서 열린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에 따르면 중학생 축구대회가 오는 30일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5와 서울SCFCU15의 경기를 시작으로 13일간 펼쳐진다. 대회는 군산 출신의 축구인으로 국내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고 채금석(1904∼1995) 선생을 기리고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군산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국 중등부 62개 팀이 예선 풀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다. 모든 경기는 전북축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종회 도 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선수 안전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학생 선수들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n@yna.co.kr
01-19 15:48▲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오는 22일 평화2동을 시작으로 3월까지 시내 35개 모든 동을 방문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우 시장은 "현장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01-19 15:31(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은 19일 군으로부터 4개 체육시설을 추가 위탁받아 운영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위탁 운영 시설은 완주군의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이서문화체육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 등 4개 공공시설이다. 이에 따라 위탁 운영 시설은 기존의 완주군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공설장사시설, 고산자연휴양림, 종량제봉투 판매 등 5개에서 총 9개로 늘었다. 이희수 공단 이사장은 "기존과 차별화한 서비스로 체육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군민과 소통을 통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완주군과 협력해 편익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01-19 15:15(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제29회째를 맞는 '남원시 전국옻칠목공예대전'의 이름을 '대한민국 옻칠목공예대전'으로 바꾼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맞춰 대상 작품에 주는 상금도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늘린다. 대상의 훈격도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을 상징하는 대회를 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조처라고 시는 설명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올해 대회는 옻칠 목공예와 갈이 등 2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명장 등을 제외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오는 4월 3∼5일 접수한다. 심사 결과는 4월 15일 발표되며, 수상작은 각종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 대회는 조선 시대 왕실 진상품이었던 남원 목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목공예의 전통을 잇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doin100@yna.co.kr
01-19 15:1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9일 "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에 대비해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끝냈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현재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13명, 광역의원 35명, 기초의원 161명 등 209명이다. 2022년 6월 당선 이후 지난해 10월 31일까지의 의정·행정 활동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방식이 병행됐다. 이번 평가의 특징은 도덕성 평가 범위를 기존 직계 가족에서 친인척과 측근까지로 확대하고, 당정 협의 사항 이행 여부를 새 평가 항목으로 넣었다는 것이다. 특히 중앙당·시도당 행사, 선거 지원 활동, 교육 연수 등의 당무 기여도를 평가에 반영하는 등 지역 활동 성과 중심의 평가를 진행했다고 도당은 전했다. 도당의 선출직 공직자 평가 결과는 공개되지 않으며 차후 공천 절차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허강무 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은 "이번 평가는 선출직 공직자의 책임성과 성과를 도민의 눈높이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도덕성과 실질적 성과 중심의 이번 평가가 전북 도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01-19 15:11서울·광주·대구 등 9곳과 연대…국가 균형발전 효과 명시 총사업비 6조9천억 중 도비 40%…차후 국비·도비 비율 변경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전북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유치 동의안(이하 동의안)'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의 동의안 제출은 국제경기대회지원법에 따른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국내 유치 절차의 하나로, 도의회 승인을 받으면 중앙부처(문화체육관광부→기획예산처)의 심사가 시작된다. 동의안 내용을 보면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은 2036년 7월 25∼9월 7일로 명시됐다. 도가 올림픽 유치의 대표 전략으로 내세웠던 연대 도시는 서울, 광주, 대구, 대전, 충북 충주, 전남 고흥, 경기 수원과 용인, 충남 천안 등 9개 도시다. 골프, 축구, 사격, 농구 등 33개의 종목을 이들 도시와 분산 개최해 저비용·지속 가능한 올림픽을 치르고 국가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것이다. 도는 올림픽 유치의 기대 효과로 스포츠 산업 진흥 및 경쟁력 강화,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K컬처·K푸드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로 전 세계 관광객 유치 등을 들었다. 동의안의 핵심은 예산이다. 총사업비는 6조9천86억원으로 국비 6천204억원(9%), 도비 2조7천634억원(40%), 향후 출범할 범정부 차원의 올림픽조직위원회 3조5천248억원(51%)이다. 도비 40% 부담은 기획예산처의 국제행사의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국무회의에서 구체적인 국제행사 사업계획이 확정될 때 국비와 도비 비율을 협의해 조정할 수 있도록 최근 규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올림픽 사업계획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될 때 국비를 9%에서 30%로, 도비를 40%에서 20% 이내로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의회 승인은 올림픽 사업계획이 중앙부처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절차"라며
01-19 15:01전북 최근 연간 250명 안팎씩 감축…기초학력·디지털 교육 등 차질 "교원 수급정책은 교육 공공성의 핵심…지역 여건 등 종합 고려해야"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정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의 교사 정원을 학생 수 감소세에 맞춰 줄이면서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교사 부족으로 순회 교사 수업이나 온라인 수업으로 때우거나 전공과 다른 과목의 수업을 맡도록 해 교육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올해 도내 교원 정원을 작년보다 250명가량 낮췄다. 학생 수가 감소한 만큼 이에 비례해 교사 수도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작년 말 기준 1만8천200여명이던 도내 교사 수는 조만간 1만8천명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도내 교사 정원의 급격한 축소는 2023년 시작됐다. 그해 초등과 중등을 합해 200명가량을 줄이도록 했고 이어 지난해에 270여명을 감축하도록 했다. 감축된 정원은 가장 먼저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에 적용될 수밖에 없다. 교사가 줄면서 이들 학교에는 작은 학교를 돌며 수업하는 '순회 교사'나 온라인을 통한 교육이 늘고 있다. 순회 교사는 학생들과 접촉 시간이 짧아 유대감이 형성되기 어렵고 여러 학교 학생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온라인 수업은 비대면이다 보니 폐해는 순회 교사 방식보다 더 클 수밖에 없다. 중·고등학교에서는 교사 여러 명이 나눠서 가르쳐야 할 교과 내용을 한 명이 전담해야 해 제대로 된 수업이 이뤄지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 전문 교사가 맡아야 할 기초학력 지원, 새로운 교육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AI 디지털교육 등도 기존 교사들이 맡다 보니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떨어져 겉돌기 쉽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들 수업을 떠맡아야 하는 기존 교사들도 업무 부담이 늘면서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학급 수와 지역
01-19 14:51(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농촌진흥청은 19일 "내일부터 주말까지 최강 한파가 예상되므로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농진청은 최근 포근한 겨울 날씨에 녹았던 땅이 이번 한파로 다시 얼면서 작물의 뿌리 들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했다. 또 생육을 재개한 일부 작물은 수분 함량이 늘어난 상태여서 동해(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농진청은 이번 한파 기간에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기상 정보와 농작물 관리요령을 지속해서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파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현장 전문 상담을 신속하게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채의석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시설작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생육 한계온도 유지, 보온자재 활용, 한기·습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기상청 예보와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활용해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jaya@yna.co.kr
01-19 13:50"정부의 행정체계 개편은 기초단체 통합과 무관…통합 반대 투쟁"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는 19일 "완주·전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김관영 도지사의 '소통이 미흡했다'는 취지의 사과는 진정성 없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김 지사가 정부의 광역 통합 정책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완주군민에게 통합을 강요하고 있다"며 행정통합 논의의 공식적인 종식과 모든 관련 행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군의회는 이어 "민의를 왜곡하고 지방자치 원칙을 훼손하는 김 지사와 일부 정치권의 시도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강력한 통합 반대 투쟁을 펼치겠다고 경고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정부의 행정체계 개편은 광역 간 통합이 목적이지 기초지자체 강제 통합과는 무관하다"며 "(AI 실증단지를 비롯한) 확정된 국책 사업을 통합의 구실로 삼아 군민을 압박하는 것은 명백한 정책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군의회는 정부 정책을 왜곡해 통합을 기정사실로 만들려는 어떤 정치적 시도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01-19 13:34"현재 채무 비율 20.1%…안정적 수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최근 전북 전주시장 입지자들과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민선 8기 들어 폭증한 전주시 지방채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시가 적극 반박에 나섰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19일 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일부에서 전주시 지방채를 우려하고 있으나, 지방채는 단순한 재정 부담이 아닌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재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전주시 지방채 잔액은 6천225억원으로, 채무 비율은 20.1% 수준이다. 이는 정부가 정한 재정주의 기준 25% 이내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발행한 지방채 4천12억원 중 2천285억원(57%)은 공원·도로 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매입에 사용됐다. 나머지 1천727억원은 컨벤션센터, 육상경기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광역 필수 인프라 구축에 투입됐다. 최 실장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매입은 미래 세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이 지난해 6월 실효 시점을 앞두고 있어 사유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도시 난개발로 이어질 우려가 컸으며, 일단 개발이 이뤄진 이후에는 공공기능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더 큰 재정 부담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기반 확충, 저금리 차환 등 중장기 채무관리계획을 추진해 채무 비율을 2033년 12.72%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최 실장은 "지방채는 쓰고 사라지는 비용이 아니라 시민이 활용하는 공공자산으로 전환되는 투자"라며 "단기 수치만으로 재정을 평가하기보다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관점으로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sollenso@yna.co.kr
01-19 11:35(김제=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제시청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19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정 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김제시청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의 수사는 지난해 정 시장이 2022∼2023년 두 차례에 걸쳐 특정 디자인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8천300여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담긴 진정서에 따라 시작됐다. 지난해 김제시청과 해당 업체 등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지난달에는 정 시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당시 정 시장은 '그런 돈을 받은 적 없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압수수색을 했다"며 "압수물을 분석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01-19 11:29(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9일 "조국혁신당이 지방분권 시대에 전북의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공언했다. 도당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지금 지역소멸·청년 유출·산업 공동화라는 구조적 위기 앞에 서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도당은 "지방분권은 헌법 제1조에 담아야 할 시대 정신"이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가 만든 불평등과 비효율을 끊어내지 못하면 지역 소멸은 멈추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구상은 전북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도 "5극의 지원 논의는 앞서가는데 3특의 실질 권한과 인센티브는 흐릿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부는 전북특별법 개정에 즉시 나서야 한다"며 "전북특별법 개정의 핵심은 '권한 이양·재정 보강·규제 특례' 3종 세트"라고 짚었다. 아울러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구조가 계속되고 민주당의 일당 독점이 지속되는 한 전북은 바뀌지 않는다"며 "여론 조작 등으로 얼룩진 과거의 정치를 심판하고 공정한 공천, 검증된 인재 영입으로 도민의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doo@yna.co.kr
01-19 11:15▲ 정금순(향년 87세)씨 별세, 송창대(우석대 산학협력단 토양오염분석센터장)씨 모친상 = 19일 오전 5시 20분, 전주고려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21일 오전 9시. ☎ 063-242-9944 (전주=연합뉴스)
01-19 11:00국내 최초·유일 4년제 학부 한옥건축학과·대학원 석사과정 한옥학과 개설 알제리·베트남·필리핀 등에 한옥 수출…"고창캠퍼스를 한옥 바우하우스로" (전주·고창=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팔작지붕을 두 개로 겹치면 외부에서 볼 때 위치마다 다 다르게 보이거든요. 저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호기심을 자극해 이쪽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죠." 태권브이건축사사무소 임채엽 건축사는 지난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연화정도서관의 설계 포인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덕진호와 덕진연못, 덕진공원의 한가운데 들어서 눈길을 사로잡는 연화정도서관은 'ㄱ'자 모양의 단층 한옥 건물로, 2022년 6월 개관했다. 전북대 전주캠퍼스와 인접한 이곳은 자연의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한옥 도서관으로 유명하다. 도서관 실내로 들어가니 높은 천장과 널찍한 통창, 나무의 은은한 향기가 책·조명과 완벽히 조화를 이룬 듯했다. 답답함 없이 자연광을 즐기고 연못 풍경을 감상하며 독서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였다. 현대 건축을 하던 임 건축사가 한옥 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는 전북대가 국토교통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6개월간의 '한옥 설계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수료하면서다. 임 건축사는 "우리나라 한옥 최고 전문가인 교수님들과 대목장님들이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했다"며 "운 좋게도 도서관 설계를 맡을 기회가 생겼고, 과정 수료로 형성된 인맥을 통해 막히는 부분마다 자문하고 지도받으며 설계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전북대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4년제 학부인 한옥건축학과와 대학원 한옥학과(석사 과정)를 개설한 대학이다. 여기에다 5개의 직업과정(한옥설계전문인력양성·한옥기능인력양성·목조건축·가구디자인·인테리어디자인)과 취미과정(한옥캠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연화정도서관을 둘러본 직후 찾은 전북대 전주캠퍼스는 이런 한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01-19 11:00(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박 등 대형 과일의 유통 중 파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 생산기업인 그랜트와 새로운 접이식 포장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진청은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 확대에 발맞춰 눌림이나 흔들림에 취약한 기존 과일 포장재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연구와 평가·검증을 거쳐 새 포장재를 내놨다. 새로운 포장재는 수박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내부 구조와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 접이식 외포장 구조를 적용해 과일의 손상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설계했다. 실험 결과 이 포장재는 일반 골판지보다 최대 하중이 약 13% 향상돼 유통 중 이동이나 과일 간 접촉을 기존 포장보다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플라스틱 완충재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 기반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환경 부담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임종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은 "앞으로 현장 실증을 통해 포장재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추가로 검증하고 새로운 포장 기술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aya@yna.co.kr
01-19 11:00(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가족과 함께 농업과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보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의 올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실습농장은 남원 주생면에 원룸형 4가구와 투룸형 6가구, 게스트하우스 2가구 등으로 조성됐다. 직접 농사를 지어보고 영농과 농촌 생활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 텃밭, 실습농장, 공동 창고, 접견실 등도 갖췄다. 최대 100만원의 보증금과 소정의 교육료만 내면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남원으로 귀농하려는 19∼65세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은 우선 모집한다. 희망자는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 없이 농촌 생활을 체험해보도록 해 귀농 성공률을 높이려는 사업"이라고 소개하고 "이 밖에도 귀농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놓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doin100@yna.co.kr
01-19 10:52(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수산 분야에서 일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를 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를 5∼8개월간 지원해 계절적·단기적으로 발생하는 어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김 양식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 122명을 지원했다. 시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근로자 인원을 배정받아 오는 3월부터 김 양식업 등을 도울 결혼이주자 본국 가족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어 5월에 현장 숙소 및 근로 여건 점검, 7월에는 생활 및 인권 보호 교육을 진행해 안정적인 지역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계절근로자의 마약 검사료, 재입국 근로자의 편도 항공료 50%, 입·출국을 위한 행정경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용 어가와 외국인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담 통·번역사를 고용할 예정이다. 박동래 시 수산산업과장은 "어촌의 부족한 노동 인력을 정확히 파악해 외국인 근로자 배정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통역 및 번역 인력도 채용해 고용 어가와 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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