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침은 돌고 돌아(demo) by 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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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떠날래
니가 푹 찌른 칼에
많은 게 흩어질 거고
난 그걸 주워담아서
매번 맘이 허하네
니가 툭 던진 말에
아무 말도 못할 거고
발만 동동 구를 거야
넌 여러번의 확신
여러번의 사랑을 줬지만
점점 패었던 구멍으로
조금씩 샜나봐
난 너를 바라보며
마른 하늘에 미랠 그렸지만
점점 어수선해지다가
조금씩 비가 와
시침은 결국엔 상실을 가리켜
상처가 어쩌든 다시 또 동은 터
그 쯤에 햇살은 새살을 만들어
같이 할 다른 이 손을 다시 잡고
- Genre
- Folk & Singer-Songwriter
Comment by 함선화
하모니카 연습을 얼마나 한건지... 분명 얼마전에 주문해서 연습한 거로 아는데...역시 대마법사 음악천재였어...ㅋㅋㅋ
Comment by 뚈
후…….. 죠타…🥹💚
Comment by 고윤영
이런 곡을 쓰다니...
Comment by 고윤영
하모니카,,,
Comment by 고윤영
오!!! 결이가 부르고 결이가 코러스 (좋은거에 좋은거를 얹져 주다니) 별점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