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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폼 feat.개미친구

메디폼 feat.개미친구

타미즈 Tamiz

우리 매일은 꿈

같아

나는 너와

숲을 걷다

옹달샘을 마시고 싶지

메디폼

같아

넌 내 상처난 맘에다

새살을 돋게해주니까

아무도

나를

받아줄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은 없었으니까

나는 너를 못 놓쳐

그래 더는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

훌쩍 탑승하겠어

내내 탑승하겠어 예

비를 피하면서

조금 나른하겠어 예

여긴 파리바게트 예

편안한

냄새가 공간 가득하니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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