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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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나의 작은 심장에 귀 기울일 때에 입을 꼭 맞추어 내 숨을 가져가도 돼요 저무는 아침에 속삭이는 숨 영롱한 달빛에 괴롭히는 꿈 네 눈을 닮은 사랑, 그 안에 지는 계절 파도보다 더 거칠게 내리치는 오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내가 너의 작은 심장에 귀 기울일 때에 입을 꼭 맞추어 어제에 도착했습니다 오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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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또 마음은 말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 나는 가끔씩 이를테면 계절 같은 것에 취해 나를 속이며 순간의 진심 같은 말로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나는 너를 또 어떤 날에는 누구라도 상관 없으니 나를 좀 안아 줬으면 다 사라져 버릴 말이라도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서로 다른 마음은 어디로든 다시 흘러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