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up one dir, main page]

빙

빙

pshine

머리가 핑돌아 뭐가 뭔지도 모르던 어린아이
기억은 긴 밤을 지나가 회색빛을 띄잖아
초록색 빈병을 치워 또 다시 쌓이겠지만
손목에 피는 이제 덜 흐를때야 멈췄어 이제 막

먼길을 돌아왔나 빙빙
지나갔던 밤 긴긴
손목엔 빨간실이
찾을수도 없는 동심

먼길을 빙 돌아왔나 기억의 끈을 놓쳐가
긴긴밤을 타고 날아온 나의 어린왕자
손가락 대신에 손목에 덕지덕지붙은 빨간실과
이제는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린…

Recent comments

See all
  • Moooon

    Moooon

    · 1d

    luv

  • SUR1

    SUR1

    · 1d

    앙 김모씨

  • @

    @

    · 4d

    하ㅏ 개 마싯어..

  • 새벽

    새벽

    · 5d

    미쳣다

Avatar

Related tracks

Se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