❶❷❸ 패딩과 반팔이 공존하는 이 계절, 네모 세상은 하나 둘 트리 피드가 보이는데, 아직 우리 집은 방마다 선풍기가 열일 중. 전구 감는다고 식겁한 작년이 떠올라 벌써부터 아찔하다, 올해 트리는 조금 천천히 꺼내야지. ❹ 아이옷 개켜둔 게 귀여워서. 양말들이 마카롱 같네. 넌 옷도 귀여워, 왜. 그런데 여태껏 주는 대로 입던 어린이가 며칠 전 선언했다. 이제 핑크는 안 입겠단다. 핑크 양말까지는 허락하겠단다. 아잇 아쉬워라, 남자는 핑큰데! 👦🏻💘 ❺❻❼ 흐려도 좋아, 후다닥 집 치워두고 놀러 가는 평일 오후의 경주. 데려 온 친구는 경주 찰보리스빵 미피 에디션인데 귀엽죠? 🐇✨🤎